로또 3등에 당첨된 적 있는 A씨가 연금복권 1등에도 당첨됐다.

재미삼아 인터넷으로 연금복권 10장을 구매한 A씨는 복권을 샀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불현 듯 생각나 당첨 여부를 조회했다.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한 결과 A씨는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됐다.

A씨는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인터넷으로 구매하곤 했다. 그 만의 당첨 비결은 숫자 나누기다. 좋아하는 숫자로 조를 선택하는 것. 이 방법으로 나눔로또 3등에도 당첨된 적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A씨는 매달 500만원 씩 20년간 받게 되는 당첨금을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보태고 아내에게 선물로 줄 것이라고 용처를 밝혔다.

한편 21일 연금복권 312회차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디지털뉴스팀 digital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