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우리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돕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 100명이 대상이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최대 5천만원의 서울시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우리은행 CUBE통장을 가입하면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는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 5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edu.seoulsbdc.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준비된 창업으로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서비스 관리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교육한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7월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개별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단독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수강 인원 및 회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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