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유이./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 양지원] JYJ 김재중과 유이가 '맨홀'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3일 KBS '맨홀' 측 관계자는 "김재중과 유이가 새 수목극 '맨홀'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맨홀'은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코미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의 신작이다.

김재중은 극중 주인공 봉필 역으로 출연한다. 봉필은 3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동네 백수. 하지만 우체국장 아버지를 믿고 정신 차리지 못하는 철 없는 캐릭터다. 

유이가 맡은 강수진은 봉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18년을 살고 있는 필생의 사랑으로 어느 순간 결혼을 앞두고 봉필의 순애보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는 인물이다.

'맨홀'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방송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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