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LPGA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세계랭킹 3위 유소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 날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잡는 맹타를 휘두르며 6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의 성적을 낸 그는 단독선두로 홀아웃했다.

61타는 이 대회 코스레코드이자 유소연의 개인 통산 최저타 신기록이다. 유소연은 이 대회 36홀 최저타 새 기록도 세웠다.

이로써 유소연은 시즌 2승째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유소연은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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