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전기가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6.47% 오른 1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3.5% 상승한 1조7,822억원, 영업이익은 244.3% 상승한 8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기대되고 IT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빠듯한 수급에 따라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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