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산관리사 유수진과 떠나는 ‘호치민 투자여행’ 출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하나투어가 베트남 투자를 테마로 한 여행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하나투어는 자산관리사 유수진과 함께 떠나는 ‘호치민 투자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유수진은 인기 TV프로그램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부자 되는 해외여행 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됐던 자산관리사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부동산, 주식, 예금과 같은 다양한 제테크 방법을 소개했으며 이에 유수진과 함께 투자여행을 기획하고 첫번째 여행지로 호치민을 선정했다”는 것이 하나투어 측 설명이다.

호치민 투자여행은 일반 패키지 일정과 다르게 제테크에 초점을 맞춰 모든 일정이 진행된다. 유수진과 호치민 현지 전문가가 동행하며, 베트남 경제세미나에 참석하고 호치민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을 방문해 부동산 시장 및 매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찾아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 및 회사를 확인해 베트남 주식 종목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는다. 원하는 경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6.0%인 베트남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5월 투자여행 상품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당시 한 참가자는 “개인 자유여행으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정보를 얻었다” 며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다양한 제테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호치민 투자여행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7월6일, 8월6일 등 2회에 걸쳐 출발한다. 선착순 30명만 예약 가능하다. 상품가격은 289만원.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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