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冷戰’] 2017 여름나기, 더위 탈출 베스트 7
[식음료 ‘冷戰’] 2017 여름나기, 더위 탈출 베스트 7
  • 김재웅 기자
  • 승인 2017.06.2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긴 가뭄과 폭염은 무더운 여름을 정조준하고 있다. 벌써부터 한낮 기온이 30℃를 훌쩍 넘기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제철을 맞은 식음료업계의 움직임도 부쩍 빨라졌다. 무더위를 식혀줄 차가운 음료와 빙과류는 물론 면류,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계절상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푹푹’찌는 한 여름철을 겨냥, 소비자들의 더위 탈출을 도울 ‘쿨’한 상품들을 모아봤다.<편집자주>

■효리네 민박에 롯데칠성음료가 떴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인기 음료를 ‘효리네 민박’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5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JTBC에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메인 PPL 협찬사로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방송에 ‘2% 아쿠아’와 ‘아이시스 8.0’ 등 주력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거주하는 제주도 집에 하룻밤 묵어가는 손님들의 모습을 다루는 에피소드 속에서,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고객층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콘셉트는 2% 아쿠아가 ‘건강한 수분 보충의 순간,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충전음료’이고, 아이시스 8.0은 ‘미소가, 화사함이, 건강한 하루가 생기다. 핑크빛 생기 에너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씨의 3년만의 방송 복귀작으로 방송 전 민박 예약 신청이 2만 건을 돌파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 시청층이 제품 브랜드의 타깃 고객층과 일치해 PPL 마케팅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음료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PPL 마케팅과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찬물에도 잘 녹는 홍삼쿨, 때이른 무더위에 ‘불티’

때이른 무더위에 정관장 홍삼쿨이 건강 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원한 물에도 잘 녹는 장점 덕분이다.

사진제공=한국인삼공사

홍삼은 원기 회복뿐 아니라 미세먼지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개선해주고, 폐염증,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초여름 홍삼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홍삼쿨은 이런 홍삼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홍삼 분말을 차가운 물이나 음료에 희석해도 잘 녹게하는 ES공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 홍삼쿨은 스틱형으로 개발돼 휴대하기에도 좋다. 등산이나 여행, 캠핑 등 활동에서 간편하게 홍삼을 섭취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다. 칼로리도 10Kcal에 불과해 부담도 없다.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우유와 커피 같은 음료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샐러드 등에도 조합이 된다.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소주에 섞어 건강한 음주를 즐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은 면역력을 높여줄뿐 아니라 피부염, 폐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건강식품"이라며 "미세먼지와 더위로 시달리는 여름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홍삼쿨로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폭염’ 겨냥 파리바케뜨 빙수 4종 '여름 사냥 끝'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빙수 4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다. 파리바게뜨는 올 여름에도 빙수 제품을 출시하고 더위를 피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청포도 요거트 빙수’와 ‘망고소르베 빙수’, ‘딸기 빙수’와 ‘팥빙수’ 등 4종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제공=파리바케뜨

특히 소비자들은 올해 첫 선을 보인 청포도 요거트 빙수에 높은 기대를 보인다. 청포도요거트 빙수는 청포도를 넣은 얼음을 갈아 만든 제철 과일 빙수다.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얼음을 층층히 쌓아 올려 청량감을 극대화 했을뿐 아니라 시각적인 시원함까지 겸비했다. 코코넛 젤리를 고명으로 얹고 플레인 요거트도 첨가해 상큼함까지 더했다.

망고소르베 빙수의 인기도 상당하다. 망고소르베 빙수는 망고 얼음을 곱게 갈아, 그 위에 망고 과육을 또 올렸다.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기에는 제격이라는 평가다.
그 밖에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리얼 딸기 퓨레를 올린 검증된 상큼 빙수인 딸기빙수. 누구나 아는 맛있는 빙수, 팥빙수도 파리바게트와 함께 더울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정통 팥빙수부터 과즙을 활용한 빙수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여름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휴가철 늘어나는 술자리, 동아제약 모닝케어 ‘든든’

술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휴가철. 동아제약 모닝케어가 대표적인 숙취해소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이 만든 모닝케어는 2005년 출시 후 누적 판매금액 1,000억원을 넘긴 인기 숙취해소제다. 숙취해소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맛과 향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더 양 많고 저렴한 모닝케어 강황S가 출시되면서 인기도 크게 늘었다. 모닝케어 강황S는 모닝케어 강황(100ml)보다 용량을 5배 가까이 늘린 470ml로 숙취해소제를 여러병 마시는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도 1만2,000원으로 용량대비 가격이 병당 4,500원인 일반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앞서 모닝케어는 고객을 철저히 분석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왔다. 2011년에는 주성분인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을 2배 강화한 ‘굿바이 알코올 모닝케어’를, 이듬해에는 인터넷 전용 상품인 ‘모닝케어 엑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 밖에 2013년에는 건강을 더 생각한 ‘모닝케어 플러스’와 여성을 위한 ‘모닝케어 레이디’를 내놓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숙취해소음료 브랜드 모닝케어가 삼삼오오 술자리 모임, 회식 다음 날 찾아오는 숙취를 해소하는데 있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매일유업, '헤이! 미스터 브라운' 슈퍼 곡물우유 눈길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 '헤이! 미스터 브라운(Hey! Mr. Brown)' 2종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일유업은 슈퍼곡물의 영양만을 강조하기 보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슈퍼곡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헤이! 미스터 브라운’이라는 독특한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끼니를 자주 거르기 쉬운 현대인들 중 특히 직장인을 겨냥해 슈퍼곡물의 영양과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은 맛을 그대로 담아낸 곡물우유다.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1A등급 원유에 담아 매일 간편하게 곡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한 팩만으로도 에너지 충전이 가능해,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화이트빈 밀크'와 '블랙빈 밀크'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의 슈퍼곡물 3종이 함유돼 있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의 패키지에는 곡물 알갱이로 스마일 마크를 형상화 했다. 각 제품별 콘셉트를 살려 블랙빈 제품은 ‘에너지 UP’, 화이트빈 제품은 ‘설탕 0%’를 강조했다. 톤 다운된 색감의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의 일상에 활력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여름엔 오뚜기 함흥비빔면, 전문점 맛 그대로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겨낭한 오뚜기 프리미엄 비빔면이 출시 80여일 만에 낱개기준 약 750만개를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아 건져 소스에 비비면 간편하게 함흥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다. 냉면 특유의 겨자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함께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후레이크, 청경채 등 큼직한 건더기로 차별화된 식감을 느낄수 있다.

이 제품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함흥냉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날씨가 더워지는 본격적인 비빔면 시즌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새로운 유형의 콩국수라면까지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서고 있다.

■ 롯데제과, 살아있는 유산균 과자 여름 히트 예감

롯데제과의 유산균 과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유산균 과자 대표브랜드 '요하이'와 '유산균 쇼콜라'의 광고 모델로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팀 '워너원'(Wanna One)을 전격 발탁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요하이는 최근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유산균 과자의 대표 브랜드다. 비스킷 사이에 그릭 요거트 크림이 들어 있는 샌드 형태의 제품과 웨이퍼, 초코볼 형태의 제품이 있다. 또 이들 제품에는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2억 마리 들어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산균 쇼콜라는 초콜릿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으로, 밀크초콜릿에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서모필루스, 플란타룸)이 한 갑당 20억 마리가 함유되고, 아몬드 초코볼에는 살아 있는 유산균이 10억 마리 함유된 제품으로 맛과 영양이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가 2015년 기준 1,500억원대로 성장할 만큼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과자시장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바람이 불고 있어 웰빙 과자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액상타입의 기존 유산균 발효유와는 달리 냉장보관이 필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취식과 보관이 용이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