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이 동반성장과 건설사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사진제공=SK건설.

[한스경제 최형호] SK건설이 동반성장과 건설사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2014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SK건설은 올해에도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 기업은 전체 1만1798개 기업 중 대기업이 10개사, 중소기업이 169개사였다. 특히 SK건설은 10개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 점수인 99점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사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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