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 사진=평창알펜시아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신임 대표가 10일 오전 알펜시아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심 대표는 ‘소통을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임사에서 “평창알펜시아의 외형과 내실의 단계적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활성화를 통한 목표 달성 및 성장 동력 개발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창알펜시아의 관광ㆍ레저ㆍ문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평창알펜시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5대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로 취임한 심 대표는 2001년 LG건설 리조트개발사업부로 입사해 엘리시안 강촌 스포츠사업 총괄부장 및 강촌사업부 사업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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