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폴 워커의 딸 메도 워커의 근황이 전해졌다. 

메도 워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올리며 아버지를 추억하고 있다. 메도 워커는 1998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20살이 됐으며 뉴욕의 모델 에이전시 '위민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 워커는 2013년 11월 30일 자신이 설립한 자선단체의 모금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 해당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딸 메도 워커는 운전자였던 로저 로다스에게 1010만 달러(한화 약 116억)를 보상받았다. 폴 워커 사후 빈 디젤이 메도의 대부가 됐다. 빈 디젤은 시상식에서 세상을 떠난 친구 폴 워커를 그리워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