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정용화가 홍콩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의 얼굴로 활약했다.

정용화는 12일부터 3일 간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2017 한류박람회'는 홍콩에서 2만 여 명을 초청해 한류와 유망소비재·서비스를 융합 홍보하는 행사다. 행사 첫날인 12일 정용화는 홍보대사로 현지 박람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부스를 방문하고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한류를 알리며 중화권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행사 전시장을 순회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홍콩 현지 지상파 TV채널인 Viu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한국 기업과 소비재에 대해 알리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배우인 정용화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7집 '7℃N(7도씨엔)'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오는 19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를 발매한다.

사진=코트라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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