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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알라딘' 남녀 주인공이 확정됐다.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최근 디즈니가 마침내 실사 애니매이션 '알라딘'에서 남녀 주인공인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 지니를 연기할 배우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D23 엑스포서 세 명의 배우를 소개했는데, 알라딘 역은 신인 메나 마수드, 자스민 공주는 나오미 스콧, 그리고 지니는 윌 스미스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출신인 마수드는 드라마 '스트레인지 벗 트루'와 '오픈 하트' 등에 출연했으며, 나오미 스콧은 '파워레인저' 리부트에서 핑크 레인저를 연기해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그동안 '알라딘' 은 캐스팅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 디즈니는 지난 3월 캐스팅을 시작해 런던과 인도, 아부다비 등 무려 2000여명의 오디션 참가자들을 만나봤지만 적절한 배우를 찾지 못해 고심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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