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사진 오른쪽)가 현실에서 영화같은 일을 벌였다.

미국 연예지 이뉴스 온라인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사랑받은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지난주 영국에서 강도를 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뉴스 온라인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런던에서 오토바이로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강도를 추격했으나 안타깝게도 강도를 잡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오토바이를 탄 두 남자가 사람들을 둘러보다가 한 명품 가방을 든 50대 남자를 칼로 공격한 뒤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이때 마침 현장에 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몸을 사리지 않고 강도들을 바로 따라갔으나 강도를 잡지는 못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다시 자리로 돌아와 다친 피해자를 살폈다고도 전했다. 피해자는 강도가 휘두른 칼에 얼굴이 찢겨있었다고.

당시 관계자들은 그가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강도를 추격했고, 피해자를 살폈다며 가장 멋진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까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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