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점검 엑소 수호/사진=트위터

배틀그라운드가 서버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엑소 멤버 수호가 배틀그라운드 유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 수호가 배틀그라운드를 소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짧은 영상 속 엑소는 신이 난 표정으로 게임 속 캐릭터의 모션을 따라했다. 그 모습이 영락없이 게임을 좋아하는 소년같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장면은 엑소(EXO)가 18일 참여한 네이버 V앱 'EXO 2017 한 여름밤의 코코밥 (Ko Ko Bop on One Summer Night)' V라이브에서 나왔다. 이날 이벤트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찬열은 최근 즐기고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소개했다. 그러자 엑소 멤버들이 “찬열 씨가 멤버들 모두에게 노트북을 사줬다. 다 같이 게임을 하자는 거였다. 멤버들과 다 같이 뭔가를 해야 팀워크가 생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찬열은 “게임을 원래 카이와 시작을 했었다. 근데 다 같이 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게임을 할 수 있는 사양의 컴퓨터가 없다고 해서 그러면 다 사주겠다고 했다. 내 사비로 산 거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은 “혹시 ‘먹튀’하는 멤버는 없냐?”고 물었다. 이에 찬열은 수호를 들며 “처음에 노트북을 사서 숙소에 쌓아두었는데 수호가 2주간은 하지 않다가, 지금은 밤을 샐 정도로 즐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엑소 수호 너무 귀여워" "표정 대박" "수호 배틀그라운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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