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연구실에서 포착된 뉴이스트의 앨범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그룹 뉴이스트의 앨범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포착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58회에서는 ‘청춘의 덫-파타야 살인 사건 미스터리’편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 고급 리조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임동준 씨 사건을 파헤치던 중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를 인터뷰했다.

박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로 보이는 곳에서 해당 사건의 용의자들을 분석했고 박 교수의 뒤로는 그의 책장이 비쳐졌다. 그리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책장에 놓여있는 그룹 뉴이스트의 앨범에 집중했다.

포착된 앨범은 뉴이스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Q is.’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에는 매우 작게 담겼지만 팬들은 '매의 눈'으로 이를 단숨에 캐치했다.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교수님 덕밍아웃?”, “이거 발견한 분도 대단”, “교수님 러브(뉴이스트 팬클럽명)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박 교수가 정말 뉴이스트의 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교수의 연구실에서 포착된 뉴이스트의 앨범은 팬들에게는 즐거운 소식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이스트 'Q is' 앨범 재킷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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