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이달 내린 집중호우로 밭채소가 큰 피해를 입으면서 주요품목인 오이와 수박 등의 가격이 최대 143% 급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다다기 계통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은 상품 기준 10개당 1만872원으로, 평년(5,726원) 대비 89.9% 확대됐다. 한달 전에 비해 142.8% 오른 수치다. 수박 역시 평년 대비 14% 오른 1만7,912원에 거래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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