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반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36% 내린 11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도 0.35%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됨에도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으로 인한 투자자 분산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2분기 8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증권사 호평이 잇따르면서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네팔리'가 올 상반기 유럽에서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