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룸,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결혼준비 및 혼수장만 인식 조사’ 결과

[한스경제 최형호] 신혼부부의 46.7%가 ‘침실’을 신혼집 인테리어 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뽑았다.

‘침실’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는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52.1%)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심혈을 기울여 고르는 가구 역시 ‘침대’(62.7%)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혼부부의 46.7%가 ‘침실’을 신혼집 인테리어 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뽑았다. 사진제공=일룸.

26일 일룸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5~34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300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 및 혼수장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는 최근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도 맞물리는 결과다.  상, 하체의 각도조절이 가능해 보다 편안한 휴식 및 숙면을 돕는 모션베드 시장를 필두로 기능성 침대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일룸 모션베드 ‘아르지안’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 후 올해 월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690% 이상 대폭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거실(36.7%)’을 선택한 응답자의 67.3%는 거실을 꼽은 이유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TV만 보는 공간으로 인식되던 거실이 최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멀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집을 단순히 잠자고 머무르는 곳이 아닌,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힐링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예비 신혼부부의 혼수 준비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일룸은 향후에도 신혼부부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현황을 적극 파악하며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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