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왼쪽)과 타카이 모리오 니카타 현청 부지사/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이 최근 일본 니가타 현청에서 양 기관의 관광 콘텐츠 및 친절문화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종목 스키의 발원지이자 일본 환대문화(오모테나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니가타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학생미소국가대표 교류프로그램, K스마일 콘텐츠 확산 등을 통해 환대 메시지 전파는 물론 글로벌 수준의 친절문화 정착 및 일본시장 신수요 창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은 크다”며, “일본 니가타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만의 친절과 환대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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