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곽진영/사진=MBC

 탤런트 곽진영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곽진영은 국민드라마 ‘아들과 딸’(1992년~1993년)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지 변신을 위한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살아야 했다. 특히 당시 집도의는 다른 환자의 성형수술마저 실패한 뒤 스스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했다.

 곽진영은 성형수술 후유증으로 술과 수면제를 가까이 하게 됐고, 대인기피증세를 보였다. 이후 곽진영은 생계를 위해 알몸화보까지 찍었다.

 그는 힘겨웠던 당시에 대해 MBC ‘기분좋은 날’에서 “자식 걱정에 아버지는 술과 담배에 의지하다 심근경색을 얻었고, 어머니는 갑상선에 위암까지 얻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특히 곽진영은 한석규, 감우성 등 배우들과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한석규 감우성은 MBC 공채탤런트 20기 동기인 그는 ‘여유만만’ 출연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동기들과 달리 나는 점점 대중들에게 잊히고 있다는 느낌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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