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사진=KBS

'1대100' 김창옥이 남녀관계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 2TV '1대100'에는 소통 전문 강사 김창옥이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천만 원의 두고 퀴즈 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결혼 7개월 차의 한 여성 참가자가 "남편이 연애 때는 져주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자꾸 이기려고 한다. 남편을 이길 방법이 없는지?"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창옥은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할 텐데, 남편은 변한 게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라며 "연애할 때는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돼서 잠시 언어 습관을 달랐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여성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끼고 잘해줄 때가 있는데, 이성적인 매력에는 반드시 유통기한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그 기한이 끝났을 때, 남녀가 서로 말을 예쁘게 하면 관계가 좋아진다고 한다. 남편분에게 말을 예쁘게 해주고, 공감해주고, 칭찬해주면 관계가 좋아진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성봉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