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롯데카드는 서울 성북구 장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원목가구를 제작해 기부하는 'DIY 가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20여 명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노후된 식탁들을 교체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벤치 의자도 제작했다. 또한 복지관 내 책장이 부족해 쌓아두었던 도서 정리를 위한 대형 책장도 제작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극 롯데카드 기획부문장은 “비를 피해 복지관에 오신 어르신들은 많은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보였다”며 “오늘 제작해 기부한 가구들이 친환경 원목 재료에 내구성도 좋아 아이들과 어르신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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