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 사진=강원랜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군 동계올림픽지원단과 함께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호텔 앞 잔디광장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3m 크기의 ‘수호랑’ ‘반다비’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4층 로비에는 올림픽 개요, 대회비전 및 슬로건을 홍보하는 LED 전광판을 설치한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 한편에는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응원메시지를 적어서 걸 수 있는 응원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하이원스포츠단 아이스하키팀이 동계올림픽 홍보 현장에 동참해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이와 함께 호텔과 콘도 객실에 비치된 TV와 리조트 곳곳에 있는 전광판에 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방송하며 올림픽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박도준 강원랜드 마케팅실 상무는 “여름 휴가철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강원랜드를 찾고 있어 이번 홍보활동이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강원랜드와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 올림픽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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