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취재본부=김원태] 경기도내 우수 가공제품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홍보전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경기도 우수 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원은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농가나 농가형 가공제품과 명절선물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발해 명절선물 관계자 및 소비자와 연계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상품전에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들과 명절선물 구매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5만원 미만의 알찬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상품전에 나서는 업체는 ▲산채움(장아찌, 건나물제품) ▲길경(도라지제품) ▲두두질경이(질경이등 즙류) ▲삼수니농장(여주등 환류)의 건강 선물세트 ▲가래울(기름류) ▲아이비(와인) ▲경기도 쌀을 이용한 다물농산(유과) ▲금광푸드(한과) ▲술샘(전통주) 등 9개사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업체들의 우수 가공제품이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소비자들에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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