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MBC는 현재 소속 PD, 기자, 아나운서들이 대거 제작거부 의사를 보이며 총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3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거나 제작을 중단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 등 일부 보수 언론인들은 꿋꿋하게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 성향을 띄는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를 응원하고 나섰다. 최근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SNS에서는 '#MBC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종종 보였다. 일부 보수 단체에서는 "소신을 가진 몇 안되는 언론인이다"라며 여전히 두 사람을 치켜 세우고 있어 MBC 파업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