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택시운전사’가 959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41만 명을 남겨둔 상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18일 18만 8,69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9만 2,038명으로, 지난 2일 개봉 이래 17일 째 정상을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준 적 없이 흥행 질주 중이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3주 차인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6만 6,409명을 불러모으며 322만 4,197명을 기록한 ‘청년경찰’이 차지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13만 9,60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99만 7,094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어 유일한 한국공포영화 ‘장산범’이 일일 관객 12만 5,473명, 누적 관객 25만 7,299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사진=쇼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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