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드론 레이싱, 응급환자 수색 및 구조 등 시연회 함께 진행

[한스경제 최형호] 교통안전공단은 국회, 정부, 공공기관, 제작업체, 대학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드론 정책 포럼이 오는 2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럼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드론산업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통안전공단은 국회, 정부, 공공기관, 제작업체, 대학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드론 정책 포럼이 오는 2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드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드론시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드론을 이용한 낚시와 윷놀이 등의 체험 기회도 제공되며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4차산업혁명 주력분야인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입법사항이나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포럼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위원회’의 단초가 되어 산업 전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내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드론산업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있도록 안전사업과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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