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쌍둥이 아빠 조지 클루니가 인종주의 반대 운동단체에 통큰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미국 CNN은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부인 아말 클루니와 함께 지난 21일 지난 21일 인권법률단체인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에 110만달러, 한화로 11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시위로 충격을 받아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는 "이런 단체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인종 간 증오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6살 연하의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결혼, 최근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되었다.

LA=유아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