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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아바타2'의 구체적 촬영 시기가 밝혀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아바타’ 속편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9월 말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속력으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배우들과 리허설을 마친 뒤 9월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아바타2’의 프로듀서 존 란다우는 9월 25일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는 전 세계에서 27억 8,0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며 세계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2위 ‘타이타닉’과는 무려 6억달러 차이가 난다. ‘아바타2’에는 제이크 설리 역에 샘 워싱턴, 네이티리 역에 조 살다나, 그레이스 박사 역에 시고니 위버 등 1편에서 만났던 이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바타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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