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그룹 바이브가 소속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골드문 엔터테인먼트, 일본 아사쿠사 게임즈(AG)와 합병 계약 체결했다. 세 회사는 메이저9(메이저 나인)라는 신규 법인으로 운영되며, 수장에는 골드문의 황정문 대표와 AG의 박성태 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회사 합병으로 보컬 그룹 바이브와 포맨, 벤, 임세준, 김동준, 빅브레인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 더바이브 산하 레이블사인 더바이브 레이블은 메이저 나인의 레이블 브랜드로 이어간다.

신규 법인 메이저 나인의 공동대표에 오른 황정문 대표는 가수와 배우 부문에서 성공을 이룬 탄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태 대표는 미국, 일본에서 회계, M&A 및 BD 경력으로 게임 및 IP 콘텐츠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다.

앞으로 메이저 나인은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IP사업과 F&B사업,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메이저 나인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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