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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셀레나 고메즈의 SNS가 옛남친 저스틴 비버의 누드사진으로 도배됐다.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의 SNS가 해킹당했기 때문이다.

미국 연예지 US 위클리는 28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월요일 저스틴 비버의 누드사진 여러장이 올라오면서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셀레나 고메즈의 인스타그램은 무려 1억 25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계정. 수천명 이상의 팔로워가 이같은 사진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문제가 된 저스틴 비버의 누드사진은 지난 2015년 파파라치한테 찍힌 사진. 저스틴 비버는 모델 제이드 피어스와 보라보라섬에서 누드 상태로 활보하고 있는 것이 찍힌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소동의 주인공인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연인사이. 이들은 2015년까지 공개열애를 했으나 결국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각 새로운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를 만나 염문을 뿌리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현재 가수 더 위켄드와 열애 중이다.

셀레나 고메즈의 SNS는 해킹 직후 잠시 폐쇄된 채 사진은 삭제됐다. 현재는 다시 활성화됐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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