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 앞, 8일부터 2,4주 금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플랫폼마켓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 플랫폼마켓 행사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경기도의 우수농산물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플랫폼마켓’이 오는 8일부터 50여일간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형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플랫폼마켓’을 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월 2, 4주 금요일마다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플랫폼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상반기에는 2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직거래 현장에서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이 생산하는 각종채소, 제철과일, 전통장, 김치, 오미자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기술 이전업체가 생산하는 전통떡, 한과, 고구마 말랭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허브식물이용 천연화장품만들기, 소비자를 위한 좋은과일 선별법 교육,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행사도 함께 진행돼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랫폼마켓 개설 등 경기도 우수농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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