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과 양세종 /사진=사랑의 온도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깨닫는 시기가 달랐던 남녀 주인공이 만남과 이별,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에서 여자주인공 이현수 역을 맡은 서현진과 남자주인공 온정선 역의 양세종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보여주게 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다시 만나 ‘사랑의 온도’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조연 후배 의사 역할을 맡아 선배 의사 서현진을 짝사랑하던 양세종이 9개월 만에 주연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또 서현진의 두 번째 ‘연상연하’ 커플 연기도 ‘사랑의 온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현진은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네 살 ‘연하남’ 윤두준과도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서현진은 윤두준, 권율과 삼각관계를 그리며 ‘로코 퀸’으로 부상했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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