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BMW i3 주행 거리가 208km로 늘어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 코리아는 21일 BMW i3 94Ah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BMW i3 94Ah. BMW그룹코리아 제공

i3 94Ah는 전기차 i3에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이다. 94Ah 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로 최대 20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i3 94Ah는 LUX와 SOL+ 2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LUX에는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와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등 고급 소재가 탑재된다.

상위 트림인 SOL+에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된다.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 글래스 루프,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등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도 있다.

가격은 ‘i3 94Ah LUX’모델이 5,950만원, ‘i3 94Ah SOL+’ 모델이 6,55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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