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25일 현재 누적관객 81만3,66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21일 개봉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안부를 소재로 하며 재미와 감동의 입소문을 탔고, 나문희와 이제훈의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에 예매가 늘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뒤를 이어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도 흥행 순항 중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관객 249만8,035명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250만 돌파를 넘어 연휴기간 300만 관객까지 바라보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와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개봉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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