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열흘 황금 연휴의 시작인 30일 예상 외로 한적한 고속도로교통상황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 결과 전날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6만대로, 애초 예상이던 52만대보다 훨씬 적은 수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중 차량 46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인 4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연휴가 길고 해외 여행객 수가 급증해 귀향 차량이 고루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하루만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10만명에 달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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