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빅뱅이론'의 주인공 짐 파슨스가 가장 돈을 많이 번 드라마 배우로 뽑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01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자 드라마 배우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CBS 인기 시트콤 '빅뱅이론'의 주인공인 짐 파슨스. 지난 1년간 2750만 달러, 한화 약 315억 원을 벌었다. '빅뱅이론'의 고액 개런티는 이 뿐이 아니다. 자니 갈렉키가 2650만 달러로 2위, 사이몬 헬버그가 2600만 달러로 3위, 쿠널 나이어가 25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줄줄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ABC 드라마 '모던 패밀리' 타이 버렐은 6위(1350만 달러)에 올랐으며 에릭 스톤스트릿이 7위(1250만 달러), 에드 오닐이 9위(1200만 달러), 제시 타일러 퍼거슨이 10위(1100만 달러)에 오르는 등 모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드라마 여배우는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4100만 달러 한화 약 470억 원를 벌어 6년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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