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그동안 구상해온 독립 레이블인 크리에티브아이를 설립했다.  

아이비가 최근 설립한 크리에티브아이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산하 독립 레이블로 운영된다. 아이비가 직접 레이블을 운영 및 관리하고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레이블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하게 된다.

이같은 협업 체제 구축과 관련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비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랜 시간 모색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이비는 향후 자신만의 독립 레이블을 진두지휘하며 뮤지컬과 드라마, 음반 활동 등 다방면에서 사업적인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됐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또한 아이비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창작 및 비지니스에 필요한 가용 가능한 인력과 마케팅, 컨설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이비는 10월 현재 뮤지컬 '벤허'에서 에스더 역으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도도혜 역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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