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힙통령' 장문복으로 오해 받았다."

배우 이이경이 장발 변신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KBS2 금토 예능극 '고백부부'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긴 머리로 출연하게 됐다. 티저 영상이 공개됐을 때 '장문복씨가 드라마에 나온다'는 얘기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이 댓글에서 '이이경이 맞다' '이이경이 아니다' 싸우더라. 내가 맞다"며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백부부'는 20대로 돌아간 38세 동갑내기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다. ‘마음의 소리’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나라, 손호준을 비롯해 허정민, 한보름, 장기용, 고보결, 이이경, 조혜정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OSEN, KBS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