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점검에 들어갔다./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트위터

[한스경제 이성봉]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이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게임사 측은 불법 프로그램 판매 및 유포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카페에 배틀그라운드 측은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을 차단하기 위해 매일 모든 수단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적발 시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저 여러분의 건전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배틀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배틀그라운드 측은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정지 조치 내역을 공개했다. 9/29(금)부터 10/12(목)까지 2주 동안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영구 이용 정지 조치가 이루어진 내역(총103,290명)을 아래와 같다.

적발 기간: 2017-09-29 ~ 2017-10-05  /  제재 계정: 39,861명

적발 기간: 2017-10-06 ~ 2017-10-12  /  제재 계정: 63,429명

한편, 배틀그라운드 측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동안 Early Access 30주차 주간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은 배틀그라운드의 접속 및 플레이가 접속 및 플레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며 “점검 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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