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말 신규 브랜드 적용, 전주 에코시티에서 첫 선

[한스경제 최형호] 태영건설이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규 브랜드인 ‘데시앙 네스트’를 론칭하며 주택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규 브랜드인 ‘데시앙 네스트’를 론칭하며 주택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에 따르면 데시앙 네스트는 다음달 전주 에코시티 8블록 첫 선을 보인다.

총 826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되며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로 공급되는 기업형 민간 임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 데시앙 1, 2차’와 더불어 총 3500여 가구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 마련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집에 대한 생각이 변하면서 주거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연이은 대책과 전세가 상승 등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시앙은 태영건설의 대표 브랜드로 ‘안락하고 미학적인 주거공간의 디자이너’를 뜻한다. 네스트는 높은 품질·합리적 비용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를 의미한다고 태영건설 측은 설명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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