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동에서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동에서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한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

중랑구는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는데다, 이렇다 할 지역 대표 랜드마크가 없어 대단지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런 중랑구에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큰 데다,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안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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