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한국항공우주가 25일 김조원 신임 대표 정식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일을 맞아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48% 내린 5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9시부터 임시 주총을 열고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한편, 전일 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김조원 대표에 대한 전문성 논란에 "한국항공우주의 문제는 기술적인 것보다 경영 투명성 문제"라며 "합당한 경영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1985년부터 20년가량을 감사원에서 근무하고서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2006~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감사통' 관료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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