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송중기 피앙세' 송혜교의 웨딩드레스가 공개됐다.

중국 봉황망은 31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내부를 포착해 보도했다. 이날 오후 4시 결혼식을 앞두고 송중기, 송혜교는 예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들뜬 모습이다.

송혜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맞춰 두꺼운 미카도 실크 소재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올림 머리와 베일로 단아하면서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요즘 트렌드는 숄더리스 드레스이지만, 싸늘한 날씨에 야외 웨딩을 올리는 만큼 소매가 달린 웨딩드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식전 촬영은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 홍장현, 김영준이 맡았다. 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되며 축가는 송혜교의 절친인 옥주현이 부른다. 이광수와 유아인이 편지 낭독을 하며, 송중기의 절친한 후배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회는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진행한다.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송중기가 마련한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사진=봉황망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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