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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이번에는 '라이언킹'이 실사로 만들어진다.

미국 디즈니사가 '라이언킹'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비욘세가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스토리는 원작 애니매이션과 같으며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가 감독을 다시 맡는다. LA 스튜디오에 촬영을 진행할 계획.

가장 주목을 받게 될 주인공 심바 역에 도널드 글로벌이, 여주인공 놀라 역에 톱스타 비욘세가 캐스팅됐다. 또 1994년 개봉한 원작에 출연했던 제임스 얼 제임스는 이번 실사판에서도 무파사 역을 맡는다.
코미디언 존 올리버,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는 자주, 품바와 티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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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즈니 측은 모글리가 인간이 연기한 '정글북'과 달리 '라이언킹'을 풀CG와 3D이미지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

1994년 디즈니의 32번째 클래식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개봉된 '라이언 킹'은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코미디 작품상을 각각 받았으며, 1조 64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실사판 영화 라이언킹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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