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 내 한국관광홍보관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들이 수호랑-반다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오픈했다.

하네다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5층에 설치된 한국관광홍보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물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관광 콘텐츠 전시와 더불어 내방객 대상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일에는 평창 G-100을 기념해 올림픽 개최일자를 맞추는 스톱워치 이벤트와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코리아투어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하네다공항 내의 한국관광홍보관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간 관광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2016-2018 한국방문의해 캠페인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화섭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