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서울 광화문 /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금요일인 오늘(10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퇴근길에는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비가 내린 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부터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비가 내린 후 밤부터는 찬공기가 내려와 추워지겠다.

토요일인 11일 오전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청주 4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7도 ▲제주 12도로 전날 오전보다 다소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12일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23도 ▲부산 6도 ▲제주 10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비와 함께 황사가 유입돼 공기도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날씨에 대해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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