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활발한 SNS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 중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서 파생된 단어로, '스타그램' 앞에 '럽, LOVE'이 합성된말)으로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다. 하하, 김재우, 백종원, 이천희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결혼 후 가정적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하하는 지난 5일 발매한 아내 별의 앨범'LEAVES'를 직접 홍보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고, 백종원과 이천희는 아내와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 중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결혼 일상 이야기를 공유해온 개그맨 김재우는 최근 일반인 아내와의 사랑이야기를 에세이 책으로 출판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걷고 있다. 현재 김재우, 조유리의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는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에세이 부분 6위, 인터파크 주간 베스트 에세이 부분 5위에 올라있다. 이 책의 인세는 모두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민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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