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포항 지진에도 전국의 LNG 설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전국에 있는 4개의 LNG 기지와 공급시설에 대해서다.

평택생산기지.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지진 발생 직후 재난위기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에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3시 14분을 기해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가스공사는 추가적인 여진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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