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강철비’가 메인 포스터 2종과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대립하고 있는 곽철우(곽도원)와 엄철우(정우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전쟁, 우리가 막는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전쟁을 막을 두 철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긴박한 표정의 엄철우와 애절한 표정의 곽철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역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북한 쿠데타 발생”,“북한 1호가 남한으로 넘어왔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일촉즉발 상황을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 12종은 남북 관계의 일촉즉발 상황을 그린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스틸레인’ 미사일이 떨어져 초토화 된 개성공단의 엄철’와 심각한 표정으로 북한 내 발생한 쿠데타를 보고 중인 곽철우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운명처럼 맞닥뜨린 두 사람이 견제 끝에 손을 잡게 되는 과정을 공개된 스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북한 정찰총국장 리태한 역의 김갑수, 북한 암살요원 최명록 역의 조우진, 현직 대통령 이의성역의 김의성, 차기 대통령 김경영 역의 이경영까지 각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철비’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키워드

#강철비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